맑은날T 2008. 8. 1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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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사진을 보면
칼라로 볼 때 보다
오히려 더 생생하게 느껴지고,
대상의 인식이 명확해질 때가 있다.

사람의 눈에는
색을 구별하는 세포가 있는데
그 세포의 95%가 흑과 백을 구분하고,
나머지 5%가 다른 색을 구분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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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의 다양성은
대상을 화려하거나 돋보이게 할 수는 있어도
대상의 본질을 인식하는데에는
오히려 방해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신이 사람의 몸을 만들 때에 진리를 뚫어 보라고
95%의 흑백인식능력을 주었는데
우리는 5%의 나머지 색에만 현혹하는 것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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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하게 생각하고
단순하게 행동하는 것이
참된 삶에 가까운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흑백텔레비전 보던 시절이 기억납니다.
그때 보던 드라마가
오히려 더 집중하게 만들었지요.

2008. 8. 11  맑은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