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은 제가 잘 아는 분이 캄보디아 여행다녀왔다고 자랑질하는 메일을 보내왔기에,
쭈욱 읽어보니 그림도 좋고, 내용도 좋아서 5부 시리즈로 올립니다.
추운 겨울에 더운 나라 즐감하시길...
배울 것도 많네요.

**********************************************************************************


앞에 본 그림들은
Killing fields, 말 그대로 죽이는 장소였고
이곳은 죽이기 전 심판하던 곳....
 
킬링필드란 단어를  해석할 수 있을 정도의 지식인들은
무조건 끌려왔던 곳  (나 정도의 고급지식층은 두말할 것이 없는....)
* 앞 글에서 보니까..truck을 읽었는데, 거짓말은 아닌 듯 함.
 
 
프놈펜 시내 한복판의 국민학교  ( 좌측 파란 간판이 있는 곳 )
그 속으로 들어가 보면
 
 


이런 건물이 있고,
 
 



고압전류가 흐르는 철조망으로 담벼락을 강화 시켰으며,
 
 


각각의 교실 속엔 고문을 위한 최첨단 시설들이 즐비하고,
( 이 사진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진임 )
 
 


가슴 아프며 무섭토록 슬픈 사진이며  널려있는 고문기구들을
일일이 촬영함을 포기하고 
최고로 극에 달한 고문사진 한 장만....
 
 
이목구비가 한 눈에 봐도 지식층임을 느끼게 하는 이 아주머니......
아기를 안은 채    3도 각도로  삶을, 희망을   포기하고 있는 중
 
 


그리고는
수동 드릴로 머리에 구멍을 뚫는 중이랍니다.
머리 속에 무슨 생각이 들어있나 본다고....
그게 보일까 ???
 
그런데 이쉐이들이  사진은 왜 일일이 다 찍어 놓았을까요 ?
( 이 안에 끌려 들어온 사람들의 사진이 전부 다 있으며 
                      어떻게 죽였는지를 일일이 촬영해 놓았음. )
 
 


교실내부에 한 평씩 담을 쌓고 쇠사슬로 발목을 묶어
대소변을 그 자리에서 해결하며 갇혀 있던 곳
 
 
 
슬프고도 숙연한 마음으로 밖으로 나왔는데
이런 포스터가 있더라고요.
 
위에 적힌 글을 해석해보니 ( ?? .... )   
절대 웃지 말래요.
 
...... 웃을 기분 절대 아니였거든요.
 
한국인 관광객 중 누군가   왈 ---
" 삼청교육대도  이정도는 아니었다. " ( 갔다온 사람 였나봐여 !! )
 
 
 
일행중 매우 유식하신  한 분이 하시는 말씀을
흘려 들엇어요
"크메르 루즈 " ......   ???   ...   아 하 ...  루즈으  ...  !
 
여행사 따라서  동남아 여행가면
강제로 쇼핑  시키잖아요.
저요,
그 쇼핑쎈타에서 루즈 살뻔 했어요.
 
왜  쿠바시거 가 유명하잔아요.
 
우리어머니는 립스틱을  루즈라 그러시데요 .
 
" 크메르 루즈 "
루즈는  크메르산이 최고다 ..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