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은 제가 잘 아는 분이 캄보디아 여행다녀왔다고 자랑질하는 메일을 보내왔기에,
쭈욱 읽어보니 그림도 좋고, 내용도 좋아서 5부 시리즈로 올립니다.
추운 겨울에 더운 나라 즐감하시길...
배울 것도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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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건물이 있고,
고압전류가 흐르는 철조망으로 담벼락을 강화 시켰으며,
각각의 교실 속엔 고문을 위한 최첨단 시설들이 즐비하고,
쭈욱 읽어보니 그림도 좋고, 내용도 좋아서 5부 시리즈로 올립니다.
추운 겨울에 더운 나라 즐감하시길...
배울 것도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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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본 그림들은
Killing fields, 말 그대로 죽이는 장소였고
이곳은 죽이기 전 심판하던 곳....
킬링필드란 단어를 해석할 수 있을 정도의 지식인들은
무조건 끌려왔던 곳 (나 정도의 고급지식층은 두말할 것이 없는....)
* 앞 글에서 보니까..truck을 읽었는데, 거짓말은 아닌 듯 함.
* 앞 글에서 보니까..truck을 읽었는데, 거짓말은 아닌 듯 함.
프놈펜 시내 한복판의 국민학교 ( 좌측 파란 간판이 있는 곳 )
그 속으로 들어가 보면
이런 건물이 있고,
고압전류가 흐르는 철조망으로 담벼락을 강화 시켰으며,
각각의 교실 속엔 고문을 위한 최첨단 시설들이 즐비하고,
( 이 사진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진임 )
가슴 아프며 무섭토록 슬픈 사진이며 널려있는 고문기구들을
일일이 촬영함을 포기하고
최고로 극에 달한 고문사진 한 장만....
이목구비가 한 눈에 봐도 지식층임을 느끼게 하는 이 아주머니......
아기를 안은 채 3도 각도로 삶을, 희망을 포기하고 있는 중
그리고는
수동 드릴로 머리에 구멍을 뚫는 중이랍니다.
머리 속에 무슨 생각이 들어있나 본다고....
그게 보일까 ???
그런데 이쉐이들이 사진은 왜 일일이 다 찍어 놓았을까요 ?
( 이 안에 끌려 들어온 사람들의 사진이 전부 다 있으며
어떻게 죽였는지를 일일이 촬영해 놓았음. )
교실내부에 한 평씩 담을 쌓고 쇠사슬로 발목을 묶어
대소변을 그 자리에서 해결하며 갇혀 있던 곳
슬프고도 숙연한 마음으로 밖으로 나왔는데
이런 포스터가 있더라고요.
위에 적힌 글을 해석해보니 ( ?? .... )
절대 웃지 말래요.
...... 웃을 기분 절대 아니였거든요.
한국인 관광객 중 누군가 왈 ---
" 삼청교육대도 이정도는 아니었다. " ( 갔다온 사람 였나봐여 !! )
일행중 매우 유식하신 한 분이 하시는 말씀을
흘려 들엇어요
"크메르 루즈 " ...... ??? ... 아 하 ... 루즈으 ... !
여행사 따라서 동남아 여행가면
강제로 쇼핑 시키잖아요.
저요,
그 쇼핑쎈타에서 루즈 살뻔 했어요.
왜 쿠바는 시거 가 유명하잔아요.
우리어머니는 립스틱을 루즈라 그러시데요 .
" 크메르 루즈 "
루즈는 크메르산이 최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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