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어제 오후에 아내와 함께 산책삼아 마트에 가는 길에
마로니에 열매가 여기 저기에 또그르르 굴러가고 있었습니다.
성급한 잎사귀는 벌써 노랗게 가을이 묻어 있었습니다.
모두가 낮아지는 가을에
우리네도 함께 낮아졌으면 좋겠습니다.
<2007. 8. 30 오후 시청 앞 광장, 눈 낮은 외계인>
시선
사람들은 말이야..
너무 높은 곳만 바라보고 살아.
아마 눈이 위에 달려서 그런가봐.
우리처럼 낮은 곳부터 쳐다보면
훨씬 행복할텐데..
2007. 9. 3 맑은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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