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자동차가 가는 것을 보면서 이렇게 말을 한다.

 

 

"참 잘 달린다."

 

 

그 때마다 자동차를 보았지만,

 

그 자동차는 굴러가고 있었다.

 

조금 빨리 구르거나, 아님 조금 늦게 구르는 차이만 있을 뿐,

 

달리지는 않았다...

 

그때 난 생각했다.

 

사람의 말이란 얼마나 불완전한지에 대하여..........

 

 

.

 

.

 

 

..............

 

 

세월은

 

 

.

 

.

 

 

.........

 

 

 

드디어

 

난 보았다.

 

달리는 자동차를....

 

인생은 그리 쉽게 판단할 문제가 아니란  것도 알았다.

 

 

 

 

 

 

 

 


잘 달린다~
 
 
 
이놈은 유감스럽게도 약간 절뚝거린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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