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두 녀석 모두 기말고사가 끝났습니다.
어젯 밤 둘째 녀석에게 물었습니다.
이 녀석이 공부에 관심이 많이 없는 편입니다.
그래서 질문을 이렇게 했습니다.
"제일 잘 본 과목이 뭐니?"
"그런 거 없는데......"
"그래도 니가 친 시험인데..기억날 거 아냐?"
"음...국어를 좀 잘 본 거 같어."
"그래? 어떻게....?
"음..... 국어는 아는 게 좀 있었어요."
".........................."
제가 기대한 답이 국어는 두개만 틀렸다거나 세개만 틀렸다는 것은 아니고,
'많이 틀리지는 않았다' 정도만 기대했는데...
세상에......
아는 문제가 좀 있었다니요...ㅠ,.ㅠ
*..*..*..*..*..*..*..*..*..*..*..*..*..*..*..*..*..*..*..*..*..*..*..*.*..*..*..*..*..*..*..*..*..*..*..*..*..*..*..*..*
어젯 밤 둘째 녀석에게 물었습니다.
이 녀석이 공부에 관심이 많이 없는 편입니다.
그래서 질문을 이렇게 했습니다.
"제일 잘 본 과목이 뭐니?"
"그런 거 없는데......"
"그래도 니가 친 시험인데..기억날 거 아냐?"
"음...국어를 좀 잘 본 거 같어."
"그래? 어떻게....?
"음..... 국어는 아는 게 좀 있었어요."
".........................."
제가 기대한 답이 국어는 두개만 틀렸다거나 세개만 틀렸다는 것은 아니고,
'많이 틀리지는 않았다' 정도만 기대했는데...
세상에......
아는 문제가 좀 있었다니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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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모음을 뒤지다 나온 그림입니다.
위 꽃은 한련화입니다. 잎이 연잎 모양을 닮아서 붙여진 이름인가 봅니다.
밑에 그림은 여물어 가는 포도알맹이입니다.
포도 알맹이를 봐야만, '탱글탱글'이란 말을 볼 수 있습니다.
2007. 7. 4 맑은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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