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MS사의 네트워크를 해킹하여, 세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주인공은 놀랍게도
'한국의 스님들'로 밝혀졌다.
더 놀라운 것은 이 스님들은 윈도95 시절부터
윈도 한글판의 소스코드 내에 잠입해 조용히 거사를 도모해 왔다는 것.
변신과 위장이 탁월해 MS의 엔지니어들도 수년 동안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다음은 현재까지 입수된 해킹 참가 승려들의 명단이다.
'탐색 중'
'이동 중'
'복사 중'
'휴지통을 비우는 중'
'드라이브정보를 읽는 중'
'파일을 읽어들이는 중'
'종료하는 중'
'조각을 모으는 중' 등이다.
그중 인터넷 해킹을 총괄지휘한 스님은
'인터넷에 연결하는 중'이고 그 뒤에서 뒷받침하던
'오프라인 작업 중'도 업계에서는 꽤나 유명하다.
한편 그들이 주로 용하는 말(馬)은
'도움말'이라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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