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성탄전일이네요.
모두들 따스한 성탄 맞았으면 좋겠어요.
날씨는 적당하니 추운데 딱 좋으네요.
감기 들어서 약간 흠이지만.........
이방 식구님들 모두 가족들과 무릎을 맞대고 행복한 하루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주소만 안다면 일일이 케잌 선물이라도 보낼 텐데..식구님들 주소를 알 수 없는 게 무지 아쉽네요. *^^*
모닝365는 여전히 꿀 떠먹은 자리구요,
벌써 11살, 9살 되는 우리 집 두 녀석은 산타할아버지의 존재에 대하여 아직도 긴가민가하는데...... 어찌보면 순진하기도 하고 어찌보면 띨띨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ㅡ.ㅡ;
칼럼지기는 현재 독감을 심하게 치루는 중입니다.
어제는 하루종일 코에서 콧물이 멈추질 않았어요.
가만히 있어도 맑은 콧물이 줄줄 흘러서........... 컵을 받쳐놓고 지냈어요.
그렇게 모은 생수를 직원들에게 한 잔씩 권하니, 미지근해서 싫다면서 그냥 생수통의 생수를 먹겠다고 하더라구요.
겨울철에는 한번씩 감기몸살을 앓는 것도 그리 나쁘진 않다고 봐요.
어디선가 얼핏 본 기억으로도 심하지 않은 감기몸살은 한번씩 치루는 게 건강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더라구요.
혹시 감기 받고 싶으신 분 계시면 연락주세요.
다양한 방법으로 전해드릴 수 있을 듯도 합니다.
식구님들~
모두 행복하세요.
2004. 12. 24 맑은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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